[나이트포커스] 민생 행보 나선 이재명...다음 달 선대위 출범 / YTN

2021-10-27 0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박창환 장안대 교수 / 이종근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바로 그 고개들을 넘어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첫 민생행보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. 경선 경쟁자였던 앞서 보신 대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도 만나 원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

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오늘 강원지역 TV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어제 첫 외부 일정은 성남의료원 방문이었고 민생행보 첫 일정은 전통시장 방문이었습니다.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

[박창환]
이재명 후보 대장동이라고 하는 큰 시험을 봤죠. 그리고 원팀이라고 하는 밀린 숙제를 또 풀었습니다. 이제는 본선 체제로 돌입하게 되니까 본선 체제로 돌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.

전통시장, 이런 데를 찾을 수밖에 없는 거고. 정해진 수순의 행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.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하는 것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본선이 시작됐다, 이런 출발신호다,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.


정말 말 그대로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는 곳으로 갔는데 여기서 쑥떡을 들고 자신을 사람들이 쑥덕거린다라는 언급을 해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최근에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의식한 발언일까요?

[이종근]
그렇겠죠.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로서는 사실 아까 동영상도 보셨겠지만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. 웃으면서 이야기한 것이 경선 과정도 사실은 힘들지 않았습니까?

또 이낙연 후보라든지 박용진 후보로부터의 어떤 공격. 사실상 아까 말씀하셨던 큰 고개 중의 하나였고. 그런 속에서 사실은 공방도 계속 지난했고. 그 상황에서 쑥덕거렸다라는 그 소회를 밝힌 것 같고요.

앞으로도 사실은 본격적으로 11월 5일이면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됩니다. 그러면 일전, 정말 일합을 겨뤄야 되고 거기서도 굉장히 많은 네거티브 공세는 되어야 되니까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험난한 고개들이 남아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.


말 그대로 쑥덕거림이 번질지, 잦아들지 앞으로 검증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고. 아무래도 본... (중략)

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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